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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매출액 3032억원...전년비 20.3%↑]
종근당이 기존의약품과 신규로 출시한 제네릭(복제약) 판매에서 호조를 보여 지난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2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415억1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032억3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03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종근당은 “기존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퀴놀론계 항생제 아벨록스,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 등이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며 “이밖에도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리피토(고지혈증) 제네릭(복제약) 리피로우와 플라빅스(항혈전제) 개량신약 프리그렐, 비만치료제 실크라민의 매출이 늘어 실적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영업이익부분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부문에서도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종근당은 지난해 제네릭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고혈압약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코자의 제네릭시장에서 종근당의 살로탄정은 월처방 금액 10억원 가량을 기록, 국내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코자(고혈압치료제)의 제네릭인 살로탄,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 제네릭인 라록시퀸을 비롯한 대형 제네릭도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밖에도 지난 10월 출시한 화이자의 카듀엣도 매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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