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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상을 받았다고 한다. 무슨 상인지 모르지만 아뭏든 초등학교 졸업식 때 주는 1년 전근상 같은 것이라도 상은 상인지라 축하할 일이다.그런데 알고보니 한국능률협회가 3천명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로 선정한 기업이미지 부문 최우수상 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도 제약부분에 한정해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제정한 상이란게 돈내고 상받기가 아닌 이상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종근당이 선정된 배경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종'을 부각시키는 일관된 기업이미지 홍보전략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란다. 이미지는 좋은데 주가및 경영이미지는 좋지 않아 문제지. 또한 1993년부터 추구한 인력정예화로 파업없는 노사체제를 구축하고 본부장 전결제도를 도입해 스피드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하긴, 93년이라면 이장한 회장이 선친의 가업을 이어받은 시점이 되겠는데 인력 정예화라 참 같은 말이라도 아,어가 틀린데 이럴수가? 내노라 하는 인재들은 다 나가가고 오갈데 없는 사람들만 모여도 그것이 인력정예환가? 정예화? 아부와 잔머리의 대가들만 모아 놓고 정예화? 그래서 주가도 정예화 하려고 액면분할하고 아래로 기고 있나 보지? 남들 다 아는 곪은 속을 이회장은 아는지 모르는지 좋게 말해 인의 장막에 갖쳐 사는게 아는지 모르겠소 좋은 약은 입에 쓰다니 주위 한번 둘러 보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