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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기술수출이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ALZA사와 2~3천만불). 그러나 이는 유한양행의 경우와 같이 물질자체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고 약물전달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수출하는 것으로 한미약품의 경우와 비슷한 케이스이다. 항암제 ckd-602가 아니고 약물전달 체계와 관련한 기술이라면 이 회사가 보유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이 유력하지만 이는 한미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따라서 더 추이를 지켜 보아야 하겠지만 후자라면 주가반영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기술수출 대금 유입의 시기와 차입금 감소의 속도가 비례하는지 여부도 관심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