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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올해 매출액 2527억원 달성 계획"게시글 내용
종근당, "올해 매출액 2527억원 달성 계획"
[머니투데이 2005-0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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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올해 "질경영을 통한 안정기반 확보"에 집중하면서 지난해보다 28.5% 성장한 2527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경영 전략 목표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 활성화를 통해 영업 수익의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증권가에서도 신제품 출시,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수익성 회복 기대 등으로 잇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해 "캄토벨" 등 신약 개발과 개량 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애니디핀", 당노병 치료제 "네오메랄" 등 제네릭 제품 개발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신약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순환기계·면역억제제·내분기계 등 강점을 보이고 있는 질환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수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1.3% 늘어난 19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에는 이보다 28.5% 성장한 2527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경상이익도 지난해 205억원(추정치)보다 18% 증가한 242억원으로 예상했다.
종근당은 올해 고혈압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면역 억제제, 항암제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발매된 애니디핀은 지속적인 영업 확대를 통해 성장 기초를 마련하고, 국산 항암제 신약인 캄토벨주는 올해 적응증 확대를 통한 시장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근당은 "캄토벨주는 부작용이 극히 적다는 장점과 병용 요법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내년 1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는 거래처 정비를 통한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해열 진통제 펜잘, 자양 강장 드링크, 비타민 드링크, 생약 소화제 속청 등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종근당은 올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등 전문 24 품목·일반 4 품목등 28품목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며, 천안공장의 작업능률 향상 및 품질개선을 위해 정제 자동선별기 등 26억원의 신규시설 투자를 단행하게 된다. 또 해외에서 크목실린, 세파계 항생제 등에 집중해 91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연구 개발에도 중점을 두게 된다. 연구 인력을 확충하고 연구 개발 투자를 매출액 대비 5% 확대해 제네릭 약품 보다는 항암제·당뇨병치료제·패혈증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종근당이 시장규모가 큰 브랜드 제네릭 출시를 강화하면서 외형성장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상위 제약사에 비해 높으며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영업외수지가 개선되기 때문에 경상이익 증가폭이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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