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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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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규연기자]종근당이 24일 거래소 시장에서 7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
약개발과 실적개선 전망을 지목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종근당은 이날 오후 2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1.47%) 내린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은 연중 최
고가인 8420원까지 오른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
종근당의 주가는 최근 석 달 사이에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종근당은 지난 8월 중순까지만 해도 주당 3800
원 수준에서 거래됐었다.
이날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종근당에 대한 전문가들의 낙관론은 그칠 줄 모른다. 이번주 초 황상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의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한데 이어 이날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목
표가를 1만원으로 높였다.
이들 애널리스트의 예상이 맞는다면 종근당의 주가는 앞으로 25% 이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종근당은 최근 제약주의 투자 포인트로 꼽히는 신약과 제너릭(개량 신약) 부문에서 모두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황상윤 애널리스트는 "신약개발 하면 LG생명과학이 꼽혔고 제너릭 하면 한미약품이 꼽힌다"고 전제한 뒤 "종
근당은 이 두 분야에서 골고루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분석했다.
종근당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32% 급증하는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근당의 당뇨병 치료제인 'CDK-50
1'이 서울대병원에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과거 종근당은 과다한 차입금으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며 "회사 측이 재무구
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최근 회사 내용이 크게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종
근당의 내년 실적 전망도 밝다"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종근당의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타 제약주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황상윤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최근 2년 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며 "지난해 초만해도 150억원대
에 그쳤던 시가총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한미약품의 현 주가는 내년 실적
대비 주가수익률(PER) 10배가 반영된 수준"이라며 "종근당은 주가가 1만2000원이라고 해도 내년 실적 PER
대비 6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종근당은 앞으로도 나올 호재가 있는 종목"이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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