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국내 개량신약 대표업체 ‘종근당-한미’
교보증권은 올해 업계 핵심 키워드인 제네릭 시장에서 가장 강점을 보일 업체로 ‘종근당’과 ‘한미약품’을 지목했다.
하지만 최근 제네릭 시장은 진입 시점부터 과열양상을 보이는 등 경쟁이 치열한 구도로 가고 있어 과거와 같이 절대 강자가 군림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향후 제네릭화되는 시장에서는 노바스ㅡ 제네릭 시장과 같이 각 제약사별 매출 편차가 큰 구조가 아닌 진입하는 상위 제약사들이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는 구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 제네릭 비즈니스를 가장 잘해왔던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향후에도 그럴 것이다라는 교보증권의 전망은 오류를 범할 수도 있다.
개량신약의의 경우 오리지널사와 특허분쟁 위험이 존재하기는 하나, 그 자체의 별도 특허가 인정되며 등재시점에 다라 차감 적용되는 제네릭 약가 산정방식과는 별도로 보험약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또한 자체 특허가 있어 오리지널 약가 변화와 연동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개발시점이 단순 제네릭에 선행하기 때문에 시장 진입 시점도 빠를 수 있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만을 수반하는 사실상의 기술 경쟁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단순 제네릭과는 달리 개량신약의 경우 특정 자료의 skip이 있기는 하지만, 별도의 안전성, 유효선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따라서 개량신약의 경우 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이 가능한 만큼 오리지널사의 자료독점권이 인정되는 PMS 기간 이전에라도 제품 허가가 이뤄질 수 있다. 시장에 진입하는 시점에서도 풍부한 임상데이터가 의사들의 처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단순 제네릭에 비해 시장 공략이 수월 할 수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