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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032390)

거래소로 이전한 첫날 1.29% 하락한 1만9천1백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소 효과’를 기대하듯 개장 후 잠시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종합지수가 2.92% 급락한 것에 비하면 ‘선전’이라는 평가다. 이날 종가기준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3조5천6백80억원으로 전체 상장사 가운데 25위다. 앞으로 주가의 향방은 30일 1·4분기 실적발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은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 얼마나 지출했는지가 실적을 판가름할 것이고 그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KTF A032390   거래소  (액면가 : 5,000)   신규상장, * 04월 29일 20시 03분 데이터    현재가 19,150  시가 19,400  52주 최고 0  전일비 ▼ 300  고가 19,650  52주 최저 0  거래량 610,798  저가 19,150  총주식수 186,344

■KT&G(033780)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2만9천1백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매수창구 우위를 대거 점거하고 매매공방을 벌였다. 전일 1·4분기 실적 공시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1·4분기에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다 해외시장의 성공적인 확대로 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G A03378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29일 20시 02분 데이터    현재가 28,500  시가 27,900  52주 최고 28,300  전일비 ▲ 1,000  고가 29,100  52주 최저 16,900  거래량 986,705  저가 27,800  총주식수 178,442

 ■종근당(001630)

 항암제 효과로 일찌감치 상한가로 직행했다. 종근당이 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렉산’이 항암제 ‘RB-0201’을 자체 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기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약품은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결장암 등 13가지 암에 효과가 있으며 항암효과가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 A001630   거래소  (액면가 : 2,500)    * 04월 29일 20시 02분 데이터    현재가 4,435  시가 4,435  52주 최고 4,620  전일비 ↑ 575  고가 4,435  52주 최저 1,925  거래량 384,221  저가 4,435  총주식수 1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