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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맞서는 새 치료제 후보들
입력2021.04.05. 오후 2:11김민수 기자

美 연구진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유망"

사라 체리 펜실베이니아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복제를 억제하는 능력을 갖춘 약물을 찾기 위해 수천개의 기존 약물과 약물 유사 분자를 스크리닝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온라인판 2일자(현지시간)게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약물재창출 연구와는 달리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사람을 감염시키는 데 주로 활용하는 사람의 기도 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 유형에서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는 분자 수준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진은 수천 개의 후보군을 놓고 스크리닝을 한 결과 9개의 약물 후보를 확인했다. 이 중 3개는 다른 질병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장기 이식 거부반응 치료제로 면역억제제로 유명한 ‘사이클로스포린’과 항암제 ‘다코미티닙’, 항생제 ‘살리노마이신’이 그 주인공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1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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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kdbio.com/research/researchResult.do

종근당바이오
1994 국내 최초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생산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