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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테스크포스가 미국 내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산하고 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NBC 방송이 8일 보도했다.
NBC는 백악관에서 입수한 지난 3일 자 문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에 더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 내에서 확산하고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50% 더 높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 테스크포스는 퇴근 급격한 확진자 급증은 미국 변이가 이미 진화했으며, 여기에 더해 영국 변이도 이미 미국 지역사회에 확산한 것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테스크포스는 또 "더 공격적인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대응책이 사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테스크포스는 효과적인 마스크 착용과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같이 시행되지 않으면, 전염병은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