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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산 코로나19 치료제게시글 내용
새해부터 국내에서 연일 1000명의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전 세계 공급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며 올해 1분기 코로나19 치료제가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식약처의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회사는 15곳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회사 중 상용화가 가장 먼저 될 것으로 보이는 곳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 ‘CT-P59’는 유전자재조합 중화항체 치료제로 경증부터 중등증까지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쓸 수 있으며 90분간 정맥투여하는 주사제 제품이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중화항체 유전자를 선별하고 채취한 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숙주 세포에 삽입(재조합)해 세포 배양 과정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완료하고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시에 이번 임상결과를 근거로 미국, 유럽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에도 즉시 착수했다. 다만, CT-P59의 안전성 및 효능과 관련한 상세 임상데이터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비공개로 해, 국가기관의 보다 객관적이고 엄정한 검증 및 평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ㆍ대웅제약ㆍ종근당도 올해 1분기 내로 코로나 치료제를 식약처에 허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시험과 별개로 특정환자에게 가장 많이 투여됐다. 지난해 10월 19일 칠곡경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식약처로부터 총 28건의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개발 기업 중 최다 횟수다. 치료목적사용 승인은 치료제가 없는 질환을 앓는 환자가 위급할 경우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치료목적사용 승인 건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의료현장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중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도 만성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을 1분기내에 코로나19 치료제로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은 식약처의임상 2ㆍ3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경증 대상 1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에 착수한 상태다.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호이스타정이 성공하게 되면 대웅제약은 최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종근당의 CKD-314(나파벨탄)도 임상 2상을 완료하고 1월 중 조건부 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나파벨탄은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항응고제로 판매하고 있는 약물 나바벨탄을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연구 결과, 나파벨탄의 주성분 나파모스타트가 렘데시비르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임상 2상을 완료했고, 임상 3상은 한국ㆍ러시아 등 7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호주ㆍ뉴질랜드ㆍ인도 3개 국가에서만 244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밖에 △부광약품 ‘레보비르’ △엔지캠생명과학 ‘EC-18’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크리스탈지노믹스 ‘카모스타트’ △제넥신 ‘GX-17’ △동화약품 ‘DW2-008S’ △이뮨메드 ‘hzVSF-v13’ 등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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