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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사고 내리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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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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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 2003/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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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사고 내리면 판다? 주식투자로 마음의 상처를 받고 불안증세를 보이는 성향의 회원님들을 위하여 얼마 전에 14,500원의 가격으로 ""제일모직""을 추천하였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후광을 등에 업기는 하였으되,전통의 굴뚝주가 기술주로 변모하는 모습이 나로 하여금 선택하게 한 이유였으며,방직회사라는 구태의연舊態依然을 벗어나 새로운 기업세계를 일구려는 도약의지에 후한 점수를 주었던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굳센 의지로 재도약을 꿈꾸는 프론티어정신에 감복하였습니다. 추천 이후 사흘간 하루는 200원, 또 하루는 100원씩으로 나흘간 15,100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부터 내리 사흘간 추락하여 14,600원에 이르러 도로 헛수고였습니다. 그러던 제일모직이 중국수출물량의 증가와 케미컬부문의 매출이익률 개선을 재료로 12/10일기준 16,000원으로 주가급등을 하였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쉬지않고 유입流入중입니다. 추천 이후 오르던 나흘간은 가만히, 조용히 다소곳하게 지내던 님들이 사흘간 겁나게 추락하던 첫날부터 다시금 심리불안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모직을 매수하여 보유중인 님들로부터 팔아야 하느냐? 재미없는 주식이다!!! 하는 안절부절,좌불안석의 마음이 담긴 메모지가 수시로 날아왔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몇 번 보유하기를 권하다가 질문자의 뜻대로 하라고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답변자의 견해를 경청하지 않고 대개 질문자의 의지대로 흘러갑니다. 보유하지 않는 다른 종목들은 연일 상승으로 치달으니 속이 더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것이지요. 주식이라는 존재가 어려워서 우리는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기대기도 하고, 매달리기도 하고,심지어 믿고 의지하는 대상을 향하여 온갖 사연을 담아 읍소泣訴하기도 합니다. 매수한 날 이후로 주우욱 욱일승천旭日昇天하기만 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으나 오르기는 커녕 내리는 지점이 그 어디뇨?식의 얄궂은 하강만을 일삼으니 우리는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입니다. 주식은 자웅동체雌雄同體입니다 우선 시장의 생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은 증권사 전광판의 휘황찬란한 전종목 시세판이지만 주가변동을 블랙보오드에 일일이 쵸크로 기록하던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에사 미국시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지만 그 때는 하루가 지난 다음 날 아침에야 신문으로 이러쿵 저러쿵한 뉴욕증권가의 소식들을 접했었지요! 그 때는 증권사 직원들이 오로지 하늘같은 존재였었고, 집안의 가장 귀한 재산1호인 백색전화가 유일무이한 주식의 주문수단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정신없는 우리들에게 주체할 수도, 소화흡수도 불가능한 온갖 증권정보들이 산재散在합니다. 좋은 정보와 지저분한 정보, 일반투자가들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칠 소식과 볼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뉴스, 수직상승의 오를 재료와 끝없는 급락의 내릴 재료가 혼란스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주식은 달팽이같은 존재입니다. 자웅동체雌雄同體,암놈과 숫놈이 한 몸에 뒤섞여 있습니다. 암놈인지 숫놈인지 조차 구분도 못하는 우리는 차라리 뒤섞인 정보에서 훌훌 벗어나야 좋을 일입니다. 차트만 보고 투자하라는 사람! 꿈해몽이 아주 죽이도록 딱 들어맞는다며 일갈대성인 사람! "척"하면 "뚝"한다는 식의 육십갑자 사주팔자식의 머리빡빡 논어선생! 미국이 오르면 한국이 오르고, 북한이 총질하면 증권거래소 전광판이 피바다가 되는 한국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진리와 지고지선至高至善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번 어쩌다 주식시장에 발을 담근 우리는 주식투자를 해야하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선과 최상보다는 차선을 찾고,진리에 도달할 수는 없으나 가까이 닿으려는 노력만은 해야 합니다. 게다가 동짓달 기나 긴 밤을 오로지 님 오시길 기다리듯 허벅지 바늘 꼭꼭 찌르는 인내마저 요구됩니다. 완급,강약조절은 물론이요,신뢰의 일발필살!!! 동양메이저는 12/8일자 매수후 12/9일자 추가매수 남해화학은 12/10일자 상한가 따라잡기로 장시작 시장가 주문!!! 믿음에 바탕을 둔 일발필살전략이 주효하였습니다. 남해화학은 12/11일자 상한가 예상됩니다. 믿음과 신뢰가 없으면 베팅이 불가능한 종목입니다. 뉴스와 주변여건을 냉철하게 분석하면 아무런 의심없이 매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 분석도 좋고 기술적 분석도 좋고 엘리어트파동론도 좋고 일목균형표도 좋습니다. 어떤 분석가처럼 꿈해몽으로도, 육십갑자론을 들면서도 주가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딱 보면 상승종목인지 하락종목인지 필링이 뇌리를 강타해야 합니다. 무슨 논리와 이론을 들이대더라도 오르는 한 종목에 과단성있게 적확사격을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12/11일자 딱 4일만에 1200만원 고수익이 예상됩니다. AZALEA의 추천주 3선
동양그룹의 자산총액은 4조5천억원이다. 동양메이저는 동양그룹의 지주회사이다. 레미콘 사업이 주요 생산제품이다. 레미콘슬레이트골재, 역청콘크리트 및 시멘트 제조·가공 및 판매에 관한 사업 43% 일반요업 및 정밀요업 제품 등 비금속광물제품의 제조 26%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및 소방등의 건설에 관한 사업 12% 해상화물운송에 관한 사업 및 예선에 관한 사업 9% 2003년도 3분기 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전년 동기의 91억원보다 적자폭이 개선되었다. 총매출은 565억으로 29.9% 감소했으며, 경상손실은 110억원으로 전년 889억원 약 8배 감소를 보였다. 순손실액은 115억원으로 2003년도의 581억원보다 상당폭 개선조짐을 보였다. 계열사인 동양시멘트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7.5% 증가했다. 동양시멘트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62억원, 966억원으로 52.8%, 56.5% 늘어났다. 경상이익은 86.8% 개선된 596억원으로 기록되었다. 최근 정부의 기업의 소유주들이 작은 지분 ,큰 권한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원하는 기본적인 정책 방향에 맞추기 위하여 게열사 주식을 매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동양메이저도 정부의 일정량 대주주 지분 확보정책에 동조하고 SK(주)에 대한 소버린의 M&A 대상이나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경쟁의 대상이 되지 않기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중이다. 12/4일 현재 동양메이저의 시가총액은 389억원이다. 동양시멘트,동양종합증권,오리온,동양매직,동양시스템즈가 주요 게열사이다. 최근 동양메이저는 계열사 지배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동양종금 주식 88만 2630주를 매입하여 총14.24%의 지분을 확보하였다. 1년기준 최고가는 2002.12.20일자 2,090원이며,일평균 거래량은 5만주 내외이다. 12/4일자 코오롱,금호석유화학,한화,쌍용양회 등 대주주 지분보유가 취약한 중견기업들의 주가급등현상을 보였다. 이는 금년 3월 이후 외국인 선호주,대기업 위주의 주가상승에서 소외된 기업들의 키재기 상승현상이며, 당분간 중견 기업의 주가상승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디지털대성은 대성N스쿨 등 교육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수능모의고사 등 테스팅 서비스, 동영상 강의 등을 주력으로 하는 온ㆍ오프라인 교육전문업체이다. 2003년도 상반기 62억8000만원의 매출과 순이익 12억2000만원을 기록하였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 및 학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향후 3년간 26% 수준의 매출 성장세와 향후 3년간 평균 ROE는 20.7% 수준으로 추정되며,2003년도 3분기 누적순이익이 15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대동소이한 모습. 누적 경상이익과 누적 영업이익은 각각 20억원, 17억원으로 알려졌다. 누적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 3월 신규 사업으로 진출한 대성초등제넥스는 현재 260개 가맹분원을 모집해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런칭한 e러닝사업 역시 3분기까지 9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매출 원년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중이다. 주식수는 468만8000주로 최대주주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43.8%와 우리사주(4.0%, 1년) 물량을 제외하고 시장에 유통이 가능한 상태이며, 등록 당시 KTB네트워크(16.00%)와 현대투신(10.04%) ,기보캐피탈(6.40%) 관련 주식이 1개월 보호예수 되었으나 이들 모두 기간종료로 보호예수가 해지된 상태이다. 향후 동영상 강좌수를 확대할 계획으로 2003년도12월 현재 약 100여개의 강좌로 운용하고 있으며,2004년도에는 300강좌로 늘리고 강좌당 가격도 인상할 계획이어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인내하고 기다린 자에게 돌아온 복이었습니다. 그림을 보면 한참이나 올라갈 모습입니다. 길목을 지키자!!! 오를 때면 내리는 것이 눈에 어른거리고 두려워 매수가 불가능합니다. 길목지키기의 전형적인 패턴이었습니다.
국내 홈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선도 업체인 현대통신은 2003년 상반기 23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이다. 2002년도 동기대비 41.17%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9.46% 늘어난 22.5억원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4.16%, 67.01% 늘어난 23.5억원과 17.7억원을 기록하였다. 고급 아파트와 빌라를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양화 함으로써 홈 오토메이션 및 홈 네트워크 장비보급 및 설치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4억4700만원으로 2003년도 동기간 대비 119.44% 증가하였다. 매출액은 404억800만원으로 58.9% 증가하였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11.89%와 107.54% 늘어난 44억9800만원과 45억9800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순이익은 지난 해 동기의 24억7400만원보다 39%나 확대되었다. 신축 및 리노베이션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계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2004년 매출액도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대통신은 2010년까지 국내 235억달러, 세계 162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홈 시범사업의 KT 컨소시엄의 인프라부문 협력업체로 선정됨으로써 급등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KT의 디지털 홈 시범사업은 2004년까지 기존기술 및 신기술을 적용해 ‘홈 네트워크 붐’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발굴하고, 2단계에서는 2007년까지 광대역통합망(BcN), IPv6 및 유비쿼터스 기반의 고도화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원대한 국가통신대계의 일환이다. 홈네트워크의 선도기업인 현대통신의 발전과 주가상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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