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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생명 상장시 자그마치 5,000억원의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
===> 중요한 구간인 현 위치에서의 장대양봉은 유력하다
*** 동양메이저(001520) ***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MOU)을 체결한 대기업그룹들의 자구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양메이저가 계열사 동양생명 상장을 계기로유동성 논란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생명 상장은 동양메이저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MOU를 맺는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 제시한 내용이다.
지난 3일 한국거래소에 동양생명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동양그룹은 올 하반기에 상장을 매듭짓기로 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통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하고 시기를 조율해왔다.
동양생명의 현 최대주주는 31.86%를 보유한 동양파이낸셜이며, 계열사 동양캐피탈(16.85%)과 동양종금증권(14.78%)을 합치면 그룹 전체지분은 63.49%이다. 동양생명 상장은 신주발행과 구주매출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주매출 대상은 동양캐피탈 지분이 유력하다. 동양캐피탈이 동양메이저의 100% 자회사라는 점에서 유동성 확보에 당장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동양생명의 장외시세는 주당 1만9000원(시가총액 1조7000억원) 가량이지만, 상장후에는 생명보험사 상장 1호라는 프리미엄 등을 감안할때 3만원~4만원대는 기록할 것이라는게 증권가의 예상이다. 이를 감안할때 동양메이저의 자회사 동양캐피탈이 구주매출으로 보유지분을 전량처분할 경우, 동양메이저는 5000억원 안팎의 현금 유입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동양생명 상장으로 그룹 전반에 걸친 지주회사 전환 계획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재 법 개정작업이 추진중인 공정거래법 통과시동양메이저는 제조업계열과 금융계열을 아우르는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 동양메이저는 또 동양생명 상장외에도 대구공장부지 매각 방안도 산업은행에 제시, 관련 작업도 병행될 경우 유동성 위기 논란을 불식시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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