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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3세들,男은 메이저 -女는 매직 분담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배성민,김성휘 기자][(종합)현승담 차장,동양메이저 지분..현정담 실장,매직 지분 확대]
동양그룹 3세들인 현정담 동양매직 실장(장녀)과 현승담 동양메이저 차장(장남)이 각자 소속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현승담 차장과 관계사인 동양레저가 각각 회사 지분 0.06%와 1.02%를 추가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동양매직도 이에 앞서 지난달 현정담 실장이 회사 지분 1.2%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현정담 실장과 현승담 차장 등을 비롯해 1남3녀를 두고 있다. 현 회장은 이양구 그룹 창업주(1989년 작고)의 사위다.
그룹에서는 이들이 맡고 있는 업무와 소속 회사 등을 고려해 각각 별도의 그룹 계열사 지분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역할 분담에 따라 이들의 계열사별 지분 격차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으로 현 실장과 현 차장은 각각 동양메이저 지분을 1.18%(현정담 52만6000여주, 현승담 52만7000여주) 갖고 있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올해 1월에는 유상증자 등을 거치며 71만7000여주(1%)와 72만6000여주(1.01%)로 보유 주식 격차가 9000여주 차이로 벌어졌다.
올들어 동양메이저 주식을 꾸준히 사들인 현 차장이 보유 주식이 12월 초 기준으로 88만여주로 늘어난 반면 현 실장은 71만주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달리 동양매직은 현 차장의 지분은 전무한 반면 현 실장만이 3.96%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동양매직의 현 차장 지분은 아버지인 현재현 회장(0.91%)보다도 많다.
동양그룹은 계열사 주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는 만큼 대주주의 지분 매수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배성민,김성휘기자 baesm@,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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