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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동양메이저(001520)가 건설업체 신일 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1.59%) 하락한 1만2400원을 기록하며 닷새만에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양메이저는 이날 공시를 통해 신일 외 5사에 대한 주식양수계약을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상대방 당사자들로부터 계약의 전제가 되는 대상회사들의 정보 및 관련 실사자료가 제공되지 않는 등 주요 계약조건이 이행되지 않아 계약조건에 규정한 바에 따라 주식양수도 계약을 해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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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ch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