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동양메이저 대규모 유증설에 주가 '삐긋'게시글 내용
지난해 승승장구했던 동양메이저 주가가 `위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1.11 부동산대책에 따른 건설주 조정으로 한파가 몰아친데다 최근 유상증자설까지 가세하며 주가가 큰 폭 밀리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동양메이저 주가가 건설주 조정과 유상증자 루머에 시달리며 연초대비 15%이상 하락했다. 특히 1.11 대책으로 건설주 조정이 큰 폭으로 이뤄지며 동양메이저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동양메이저는건설사업과 레미콘 생산공급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합섬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개인투자자들의 팔자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동양메이저는 그룹 지주회사로 유력시되고 있어 최대주주의 지분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유상증자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저평가 메리트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측도 유증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CJ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한일합섬 인수자금은 2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양메이저뿐 아니라 동양레저와 동양매직도 공동으로 자금마련에 나서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필요할 정도는 아니다"며 "차입금 등 회사 자체적으로 충분히 조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사 장기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유증을 추진할 상황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일각에서는 동양메이저가 올해 대규모 흑자전환을 할 수 있고 한일합섬 인수, 그룹 지주사 등극 등의 재료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반면 1.11 대책에 따른 건설주 장기조정 추세와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에 따른물량부담이 큰 점은 주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
|||||||||||||||||||||||||
|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