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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GDP 발표, 경기회복 확신시켜줄까게시글 내용
[[지표 리뷰&프리뷰] 이번 주 美 GDP, 韓 경상수지 발표 주목]
지난 주는 경기가 저점을 지났느냐 아니냐는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시켜 준 한 주 였다.
기대됐던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GDP) 발표는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선사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GDP 성장률은 200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전기대비 2.3% 상승을 기록했다.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후 전문가들은 이제 경기가 저점을 지났느냐 아니냐는 논란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풀이했다.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강도가 어느 정도로 유지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경제성장률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도 점점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펼쳤던 양적완화 조치들의 축소나 종료 등을 통해 유동성 환수에 나서면서 긴축 시작의 시그널을 알리고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수순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송재혁 SK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 성장률 급등의 여파로 3~4분기 GDP 성장률 증가폭은 축소되겠지만 이중침체로까지 후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현재 예상되는 성장 경로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4/4분기에는 출구전략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성을 확신하기 아직은 이르지만, 연내 1~2회 금리인상가능성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6월 선행지수도 예상치(0.5% 상승)보다 더 높은 0.7% 상승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또한 지난 달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되긴 했지만 지난 2004년 4월 이후 근 5년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4~5월에 전월대비 1% 이상 크게 상승하며 미국 경제가 최악을 지나 전환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인식이 강화됐다.
5월 주택가격도 1월 이후 최대폭인 전월대비 0.9% 상승하며 예상외로 반등했으며, 기존주택판매 또한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의 진정과 개선이 확인됐다.
이번 주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27일), 미 소비자 신뢰지수(28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30일), 미 경제성장률(GDP) 발표(31일)가 예정돼 있고, 제조업, 비제조업 BSI 전망과 29일에는 한국의 경상수지 발표가 있다.
주목되는 지표는 미국의 경제성장률 발표다. 2/4분기 GDP 결과에서 미국 경제의 개선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행지수, 주택가격, 기존주택판매 등 전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GDP 결과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컨센서스는 -1.5%다.
실제 발표 수치가 예상 수치와 부합한다면 이는 -6.3%였던 작년 4분기, -5.5%였던 올 1분기보다 개선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송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 결과에 따라 3~4분기 사이로 예상되는 미국경제의 저점이 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3분기부터는 플러스 성장률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9일 발표되는 6월 경상수지는 전달 36억3300만달러보다 19억달러가량 증가한 55억72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지난 주는 경기가 저점을 지났느냐 아니냐는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시켜 준 한 주 였다.
기대됐던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GDP) 발표는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선사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 GDP 성장률은 200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전기대비 2.3% 상승을 기록했다.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든 후 전문가들은 이제 경기가 저점을 지났느냐 아니냐는 논란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풀이했다.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강도가 어느 정도로 유지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경제성장률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도 점점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펼쳤던 양적완화 조치들의 축소나 종료 등을 통해 유동성 환수에 나서면서 긴축 시작의 시그널을 알리고 금리인상에 나서는 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수순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송재혁 SK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 성장률 급등의 여파로 3~4분기 GDP 성장률 증가폭은 축소되겠지만 이중침체로까지 후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현재 예상되는 성장 경로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4/4분기에는 출구전략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성을 확신하기 아직은 이르지만, 연내 1~2회 금리인상가능성은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6월 선행지수도 예상치(0.5% 상승)보다 더 높은 0.7% 상승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또한 지난 달보다 상승폭이 소폭 축소되긴 했지만 지난 2004년 4월 이후 근 5년만에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4~5월에 전월대비 1% 이상 크게 상승하며 미국 경제가 최악을 지나 전환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인식이 강화됐다.
5월 주택가격도 1월 이후 최대폭인 전월대비 0.9% 상승하며 예상외로 반등했으며, 기존주택판매 또한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의 진정과 개선이 확인됐다.
이번 주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27일), 미 소비자 신뢰지수(28일),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30일), 미 경제성장률(GDP) 발표(31일)가 예정돼 있고, 제조업, 비제조업 BSI 전망과 29일에는 한국의 경상수지 발표가 있다.
주목되는 지표는 미국의 경제성장률 발표다. 2/4분기 GDP 결과에서 미국 경제의 개선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행지수, 주택가격, 기존주택판매 등 전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GDP 결과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을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컨센서스는 -1.5%다.
실제 발표 수치가 예상 수치와 부합한다면 이는 -6.3%였던 작년 4분기, -5.5%였던 올 1분기보다 개선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송 이코노미스트는 “2/4분기 결과에 따라 3~4분기 사이로 예상되는 미국경제의 저점이 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3분기부터는 플러스 성장률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9일 발표되는 6월 경상수지는 전달 36억3300만달러보다 19억달러가량 증가한 55억72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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