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프로들만의 게임이 시작되었다.

단타의 스트레스와 중타의 지루함이 맞붙을 것이다.

물론, 장타는 모르는 척 곁눈질을 하겠지.

sk의 게임장에서 나는, 성공할 것이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고서도 조급함을 보이지 않으려는 나는,

이제 프로게임을 시작할 것이다.

단타는,

단기간의 이익실현은 날지 몰라도 결국은 장타보단 훨씬 못하고

중타는,

이익실현은 가능하나 조급함이 가만두질 않는다.

장타는,

심심하다.

이것을 이기는 자가 바로 프로이다.

이제는 프로들만의 게임이 시작될 것이다.

나는,

10%의 지식과 90%의 느낌(감)으로 게임에 뛰어들 것이다.

그것은, 기관을 이겨보려하는 발악일 수도 있다.

그래도..나는 오늘도 기관의 속임수에 도전할 것이다.

내 머리통이 박살 나드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