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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증권업종이 5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2.01% 올라 닷새째 강세 기조를 지속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SK증권(001510)이 5.49% 상승한 4345원에 거래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증권(001200)도 5.78% 오른 238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영증권과 한양증권, 우리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 2% 넘는 오름폭을 나타냈다.

전일 청와대에서 열린 `금융허브회의`에서 금융투자회사(현 증권사 등)의 인수합병(M&A)을 촉진하기 위해 합병시 과세이연 혜택을 더 주기로 했다.

또, 한국은행은 "1인당 국민소득 3~4만 달러를 달성하려면 금융업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금융산업이 새 성장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투자은행(IB) 역량을 강화해 수익창출능력을 배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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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