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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이... sk증권 인수......게시글 내용
헤지펀드계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서울증권이 SK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의 매각을 추진중인 SK그룹 계열사들은 SK증권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하고 인수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SK증권 인수에는 현재 3~4개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소로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서울증권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달말까지 SK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SK증권 매각작업에 정통한 금융계 관계자는 "SK그룹이 구조조정 일환으로 SK증권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며 "현재까지는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로 있는 서울증권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K증권에는 이밖에도 증권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을 비롯해 2~3개의 국내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증권은 SK증권을 인수할 경우 두 증권사를 합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증권은 그동안 LG투자증권에도 관심을 보인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투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PCA그룹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는 등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SK그룹은 보유지분 50.81% 전량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SK그룹의 SK증권 보유지분은 시가로 약 8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질 경우 매각가격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 SK네트웍스 사태 발생 이후 채권단과 에너지·화학, 정보통신, 유통망을 제외한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키로 합의했으며 그 시작으로 SK투신운용, SK생명, SK증권 등 금융계열 3사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미 SK투신은 미래에셋그룹에 매각이 완료됐으며 SK생명은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따라서 SK증권까지 매각이 완료되면 SK그룹은 금융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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