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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모주시장은 이번주 청약을 마친 메디포스트에 2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는등 과열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다음주(25~29일)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시장에 선을 뵈는 기업은 위트콤과 아리온테크놀로지 한국오에이 등 3곳. 이들은 모두 오는 26일 기관청약을 거쳐 27~28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트콤은 통화연결음 등 모바일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통화연결음(CRBT) 서비스를 시작했고 SK텔레콤에 통화연결음을 제공하는 콘텐츠 제공사업자(CP) 가운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한 위트콤은 올해 매출액 176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 맡았으며 공모가는 주당 6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해졌다. 증권사별 배정주식은 현대증권 3만주를 비롯해 우리투자·대우·동양·한화·한국투자증권 각각 1500주, 교보 1400주 등이다. 내달 2일 환불을 거쳐 5일 상장할 예정이다.

방공장비 제조업체인 아리온테크는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와 녹화기와 디지털 오디오 수신기 등을 생산한다. 아리온테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자설계생산(ODM)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재 세계 100여개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3억원, 4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주간사는 동양종금증권이 맡았으며 공모가는 주당 4900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해졌다. 증권사별 배정주식은 동양종금증권 1만5000주를 비롯해 우리투자·교보·한국·한화증권 각각 1000주 등이다. 내달 1일 환불을 거쳐 5일 상장할 예정이다.

사무용가구 전문업체인 한국OA는 지난 92년 설립된 후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해 사무용가구 시장점유율은 18.24%로 퍼시스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01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는 신흥증권이 맡았으며 공모가는 주당 5400원(액면 1000원)으로 정해졌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신흥증권 2만2000주를 비롯해 굿모닝신한증권 3500주, 부국증권 1700주, 대투·동부·키움·하나증권 각각 1600주 등이다. 내달 1일 환불을 거쳐 5일 상장하게 된다

요즘 공모주는 보통 30% 떨어지고 시작 하더라구..

겁나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