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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현대차IB증권도 안된다"게시글 내용
지난 1일 새 출발한 현대차IB증권(옛
신흥증권)이 출발부터 삐그덕거리고 있다.
현대증권이 신흥증권의 새 사명인 현대차IB증권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 소송에 나섰기 때문.
현대증권은 지난달 31일 신흥증권이 회사명을 현대차IB증권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정경쟁행위 중지 등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19일 '현대IB증권' 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바 있으나 이후 신흥증권이 현대차IB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자동폐기 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신흥증권이 현대IB증권이 아닌 현대차IB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지만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여전히 현대증권과 확연히 구분되지 않아 투자자 혼돈의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차그룹은 글로비스, 엠코 등 '현대' 상호를 쓰지않는 계열사를 두고 있는데 증권업에서 굳이 '현대'를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현대증권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상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IB증권은 이와함께 유상증자 실시 여부를 놓고도 논란을 빚고 있다.
언론을 통해 지난달 31일 자기자본 규모를 2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보도가 나온지 이틀만에 다시 '유상증자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부인 공시를 내 투자자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한편 현대차IB증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를 포함해 전국 16개 지점 CI를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지상파 방송 3사의 TV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현대차IB증권' 알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현대증권이 신흥증권의 새 사명인 현대차IB증권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 소송에 나섰기 때문.
현대증권은 지난달 31일 신흥증권이 회사명을 현대차IB증권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정경쟁행위 중지 등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달 19일 '현대IB증권' 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바 있으나 이후 신흥증권이 현대차IB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자동폐기 됐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신흥증권이 현대IB증권이 아닌 현대차IB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지만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여전히 현대증권과 확연히 구분되지 않아 투자자 혼돈의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대차그룹은 글로비스, 엠코 등 '현대' 상호를 쓰지않는 계열사를 두고 있는데 증권업에서 굳이 '현대'를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현대증권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상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IB증권은 이와함께 유상증자 실시 여부를 놓고도 논란을 빚고 있다.
언론을 통해 지난달 31일 자기자본 규모를 2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보도가 나온지 이틀만에 다시 '유상증자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부인 공시를 내 투자자들을 혼동시키고 있다.
한편 현대차IB증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를 포함해 전국 16개 지점 CI를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지상파 방송 3사의 TV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현대차IB증권' 알리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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