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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관련주 : 무배당 상품 판매 연내 허용 가능성에 동반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보험업종에 대해 무배당 세제적격 상품 판매가 연내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배당상품의 판매가 허용될 경우 세제적격시장은 2009년보다 2배 가량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와 함께 소득공제 한도를 8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특법 개정안 시행까지 상정할 경우, 시장 규모는 최대 3.8배 가량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이에 따라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으며, 업종 Top-picks로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를 제시하였음. 한편, 현대해상이 금일 공시를 통해 2분기(3월 결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2%, 78.2% 증가한 2조6,775억원, 1,311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