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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MC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해상, 삼성화재

HMC증권이 2011년10월20일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재평가 기대"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HMC증권 박윤영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규제리스크를 간과해서는 안되겠지만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만큼, 불안한 매크로 환경 아래에서 손보사들의 본격적인 펀더멘탈 개선에 의한 어닝파워 Level up에 초점이 맞춰질 수 있는 시점은 분명히 다시 올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보업종은 8월 이후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바탕으로 KOSPI 수익률을 4% 가량 상회(유니버스 5개 손보사 Index 기준)하고 있지만, 최근 장기 인보험 매출부진, 이익모멘텀 하락 국면 돌입, 금융당국의 규제리스크 부각 등으로 향후 주가 상승에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이익개선 모멘텀 강화, 매크로 리스크 증폭에도 창출할 수 있는 sustainable ROE 수준,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장성보험 매출 등을 고려하면 여전히 손해보험사들의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고,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5% 정도 감소하겠지만, 전년동기대비(수정순이익 기준)로는 62% 이상 크게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큰 폭으로 개선된 자동차보험 손해율,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예정사업비 제한에 의한 사업비율 개선 확대 등으로 보험영업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업종내 이익개선 모멘텀 및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가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라며 현대해상, 삼성화재를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