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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덴셜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푸르덴셜증권이 2009년10월1일 "버블이 없는 안정적 성장주"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푸르덴셜증권 성병수, 이진아 애널리스트는 "실손보험 보장한도 축소로 장기보험의 급증세는 꺾이겠지만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오히려 신계약 둔화에 따른 사업비의 급속한 개선으로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운용자산 증가와 투자수익률 안정에 따라 투자영업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실적개선 전망에도 불구하고 2위권 손보사의 FY09 기준 수정PER은 8.4배 수준이며 FY10 기준 수정PER은 아직도 6.8배 내외로 역사적 valuation이나 시장 평균 대비 매우 저평가된 수준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5대사 모두 저축/연금형 상품의 비중은 절반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손의보 매출 축소에 대응해 이 같은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시장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투자영업환경의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이익 수준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현대해상은 8월부터 사업비 부담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투자영업이익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LIG손해보험은 투자영업 부문 호조와 장기보험 성장성 회복으로 이익기반이 확대되고 있으나 PBR은 1.1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valuation 매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현대해상, LIG손해보험을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