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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르덴셜증권
[섹터/산업]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해상, 동부화재

푸르덴셜증권이 2009년9월1일 "사업비는 성장을 위한 초석"이라며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푸르덴셜증권 성병수, 이진아 애널리스트는 "5개사 모두 평월 대비 두 배 수준 규모의 신계약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신계약 급증으로 사업비 역시 상승하였는데, 사업비 통제력이 뛰어난 동부화재 역시 추가상각이 308억 발생하는 등 사업비 부담으로 실적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비 부담은 상각 규모 대비 상대적으로 덜한데 이는 계속보험료 유입에 따른 신계약비 이연한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8월 이후 이후의 실적 차별화는 다시 사업비 회복 속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주가 회복에도 불구하고 2위권 손보사의 FY09 기준 수정PER은 7~8배 수준이며 FY10 기준 수정PER은 아직도 6배 내외로 역사적 valuation이나 시장 평균 대비 매우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설명했고, "신계약 증가에 따른 성장성 회복과 그에 따른 사업비 부담 완화로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현대해상은 10월 이후 사업비 부담이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계속보험료 증가로 FY10 이익 증가세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화재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양호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룹 리스크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과하다는 판단이다"라며 현대해상, 동부화재를 손해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