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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나대투증권
[섹터/산업] 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현대해상

하나대투증권이 2009년5월12일 "실적개선 속도에 민감한 시기"라며 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보험업종은 사업비 감소와 양호한 자보 손해율 유지 및 투자영업 정상화를 통해 4월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보 손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험료 인하 압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폭 조정을 통해 적정 손해율로의 연착륙이 진행되면서 2009 회계연도 1분기까지는 현재의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중금리가 상승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장기 국공채와 비우량 회사채 및 Korean Paper를 통해 이자수익을 꾸준히 증대시키는 투자영업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투자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고, "실적개선 정도에 따라 밸류에이션 수준도 정당화될 것이기 때문에 당장의 밸류에이션 수준이 주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사업비 감소와 양호한 자보 손해율을 바탕으로 업종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해상을 보험주 Top Pick으로 제시한다"라며 현대해상을 보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