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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6일 손해보험업이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급등에 따른 부담을 해소,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성병수 연구원은 "최근 손해보험주는 미국 시장 신용경색 우려로 인한 전 세계 주식시장 조정과 급등에 따른 부담, 장기보험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급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령화와 규제환경 개선 등으로 손보업이 장기 호황을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보험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이는 전년도 급성장에 따른 효과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성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은 최근 조정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되며 업황의 급속한 개선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레벨업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 보험주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001450)과 LIG손해보험(002550)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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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