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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세아베스틸 등 중소형 철강주들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로 주목.

4일 풍산은 5.22%(1400원) 상승한 2만8200원에 마감, 이틀째 상승. 자동차 관련 철강주인 현대하이스코와 세아베스틸도 각각 4.10%와 2.93% 올랐다. 고려아연도 1.10% 오르며 2일 연속 상승행진.

이날 주가 강세는 1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되며,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이사는 “철강금속업종은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철강가격이 바닥을 탈출하는 시점에서 철강주의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말했음.

중소형 철강주에서는 풍산 세아베스틸이 유망주로 꼽힌다. 풍산은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풍산이 작년 4분기에는 연결기준 영업 적자를 내지만 올 1분기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세아베스틸도 2분기부터 성수기에 접어들어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 예상주당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아래에서 거래될 정도로 낙폭이 지나친 점이 매력으로 분석됐음.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