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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 수준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2만48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시현한 이유는 특수강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감소했고, 수입 스크랩 비중 증가로 스크랩 단가 하락 효과도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역시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 "이익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다"고 평가했다.
특수강의 주요 전방산업은 자동차, 기계, 조선, 건설이다. 이중 자동차 산업의 비중이 32%로 가장 높다. 김 연구원은 4분기부터 실시된 국내 완성차 업체의 감산과 생산 중단 등의 조치로 세아베스틸 역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고 완성차 수요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특수강 판매 부진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세아베스틸의 올해 매출액은 1조 4664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49.4%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경기자 yune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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