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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동앙증권은 24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이 보장된 몇 안되는 철강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5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제시.동양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잇따른 제품가격 인하로 인해 대부분의 철강회사들의 내년도 영업실적이 올해에 비해 악화될 것"이라며 "하지만 세아베스틸은 설비 증설로 인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두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설비능력이 140만톤 까지 늘게 되어, 지난해 82만톤에 이르렀던 연간 판매량 규모도 내년에는 125만톤까지 증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선 다양화와 함께 시장지배력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 등으로 물량 해소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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