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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인 경기화학은 25일 일본 미쓰비씨상사로의 피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경기화학은 현재 미쓰비씨상사가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씨비씨상사와 지분매각협상을 벌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기화학은 지난해 8월 법정관리 인가를 받았바 있으며, 현재 1대주주와 2대주주는 산업은행과 조흥은행으로 각각 17%와 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경기화학은 대북 비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지난해 30억원(약 1만톤), 지난 5월 9억원(3000톤)의 원예용 비료를 북한에 수출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화학은 대북 비료사업의 특성상 이후 추가적으로 얼마나 더 수출할지는 알수 없으며, 수출하는 비료도 일반 비료가 아닌 원예용 비료라 수요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