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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패닉과 '개발 재료'게시글 내용
역시 개발 재료야."강력한 수요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오히려 뛴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지역은 서울 용산구. 한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조사결과 지난 5월 24일 주택거래신고제 도입 이후 서울 25개 지자체 가운데 용산구 집값 상승률(1.73%)은 성동구(1.74%) 다음으로 높았다.
거래신고지역으로 묶인 지역 가운데 같은 기간동안 하락세를 보인 서울 송파구(-4.37%) 강남구(-3.38%) 성남 분당(-0.59%) 과천(-3.37%) 등과 대조를 보였다.
이는 대다수 거래신고지역에선 최근 가격 하락폭이 큰 재건축 단지가 많은 반면 용산구엔 재건축 추진단지가 거의 없기 때문. 실제 거래신고제도 도입 이후 재건축 추진 단지는 6.34% 하락한 반면 일반 아파트는 0.25% 떨어지는 데 그쳤다.
하지만 용산구엔 다른 지역과 다른 주요한 특징이 있다. 개발 재료다. 용산구에선 미군 용산기지 이전과 뉴타운 개발, 용산 고속철 민자역사 개발 등 각종 대규모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결국, 강력한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개발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따라서 100조원이 넘는 투자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충청권의 행정수도 이전 무산은 어떤 부동산 규제로 인한 충격과 비교할 수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행정도시나 기업도시 등이 행정수도 이전 대안으로 제시될 경우 충청권의 패닉 현상은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
현도컨설팅 임달호 대표는 "집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재건축 역시 개발에 따른 가격상승이 높은 부동산"이라며 "부동산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발에 따른 가격상승 기대감이 충족되도록 행정도시나 기업도시가 제시될 경우 충격은 다소 완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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