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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감자안-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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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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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 2004/06/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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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증권은 15일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상감자안을
통과시켰다. 브릿지증권의 대주주 BIH는 앞으로 30개월간 추가 유상감자는 없을 것이
라고 밝혔다.주식담보대출은 주담보닷컴에서

이날 을지로 브릿지증권 본사 20층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직원 주주 및 소액주주
등 3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 자본감소건 외에 51개 대차대조표, 감사선임, 이사 및 감
사 보수 한도액 승인건이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가결됐다. 주총은 40분만에 끝났다.


브릿지증권은 지난 5월 24일 이사회에서 67.6%의 감자를 결의한 바 있다. 감자 후 브
릿지증권의 자본금은 종전 2296억원에서 796억원으로 줄어들고 발행주식수도 2억2962
만주(무상증자 발행 주식분 반영)에서 7962만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1
9일이다.

주총에서 한 주주가 대주주가 상장을 과연 유지시킬 것이냐는 묻자  패터슨 대표는 "
자사주를 매각하는 등 대주주는 상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상장폐지
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총 중 우리사주조합장인 김영진씨는 데이비드 패터슨 대표에게 추가 감자가 없을 것
이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8월 유상감자
를 실시한 후 18개월내 유상감자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은 유상감자를 또 감
행하고 있지 않냐"고 항의했다.

패터슨 대표는 "대주주인 BIH는 향후 2년6개월간 추가 감자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사회에서는 결의되지 않았지만 대주주는 이같은 의사를 갖고 있다"고 밝
혔다.

주총에 참석한 한 60대 소액주주는 "상장이 폐지될 경우 내 주식은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이 돼 주총장에 왔지만 직원 주주들의 속사포 진행으로 발언권을 얻기 쉽지 않았
다"며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주총이 진행될 줄 알았지만 영업계획 등 향후 사업 전망
에 대한 회사측의 성의없는 발언은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증권의 대표이사였던 윌리엄 다니엘씨가 전날 저녁 사임했다. 이날 주주총
회는 대표로 선임된 데이비드 패터슨씨가 진행했다.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주주인 BIH는 기업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맡은 경영진을
새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브릿지증권의 매각 작업도 본격적인 급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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