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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 - 쌍용, 18일 진방철강 HSBC과 매각 본계약..526억 - 쌍용(01250)이 계열사인 진방철강을 HSBC은행에 526억원에 매각, 무역금융사기사건으로 인한 자금난을 덜게 된다. 쌍용은 모레(18일) 이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키로 하는 한편 16일 합작사로부터 228만1480주를 175억원에 다시 사들여 지분 100%를 확보했다. 쌍용에 따르면 조흥은행등 6개 쌍용 채권금융기관은 지난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방철강을 HSBC은행의 투자사업 부문에 524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 심스밸리 - 심스밸리, 사라진 100억원..경영진 횡령 의혹 - 2주전 12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심스밸리가 16일 2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다. 이에 따라 심스밸리(42470)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빼돌린 후 고의 부도를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심스밸리는 16일 조흥은행에 돌아온 2억5138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고 밝혔다. 문제는 겉으로 알려진 심스밸리의 보유현금은 100억원이 넘어 결코 부도날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 ◈ 현대상선 - 현대상선 차운반선 매각 인수금융 초과모집 - 현대상선 자동차 운송부문 매각에 따른 신설법인 인수금융 국내 지원분 6억5000만달러 신디케이티드론이 초과모집됐다. 일부 기관의 금액 조정과 내부 결재과정이 남아 있어 딜 클로징은 내일이나 모레쯤 가능하지만 인수금융 성사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16일 인수금융 6억5000만달러에 대한 자금 모집 결과 총 12개 금융기관이 총 7억달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6억5000만달러에 대한 금융조건은 6년 만기에 L+350b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