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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06-11-22 10:41]
이텍·금호전기 등 국내업체들이 유럽의 오슬람·필립스 등과 중국업체가 장악해온 무전극램프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무전극램프를 개발한 이텍(대표 정영일 http://www.etechkorea.com)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무주 양수발전소, 월성·고리·울진·영광 원자력 발전소, 여수·삼천포 화력 발전소 등에 자사의 무전극 램프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일부 지방도로의 터널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일부 조선소와 고속도로용 가로등 제품 공급에 관한 협의도 진행중이다. 이텍은 75W·100W·150W·200W 등 4종류의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무전극램프는 수명이 10만 시간에 달하는 데다가 기존 조명에 비해 광효율이 크게 높아 조명 교체에 어려움이 많은 발전소, 조선소 등에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회사 제품이 오슬람이나 필립스 대비 20% 이상 가격경쟁력을 갖춘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0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금호전기도 지난 9월 무전극램프(100W) 양산에 돌입하고 일부 공동 주택 단지에 납품하는 등 시장에 진입했다. 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200W 무전극램프 개발을 완료, 연내에 상용화할 방침이다.
금호전기는 고천장 및 자연스러운 색상을 필요로 하는 교회와 극장·도로·터널·주차장 등 기존 조명 교체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무전극램프는 전구 내부에 전극(필라멘트, 발광관)이 없는 제품 대신 외부에 페라이트코어를 장착해 전구 내부의 가스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빛을 내며 일반 수명이 10만 시간, 광효율은 가로등으로 주요 사용되는 메탈할라이드에 비해 50% 가까이 높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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