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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현대증권은 11일 금호전기(0012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로 32인치, 40인치 대형 TV용 냉음극형광램프(CCFL)증가로 지난해 3분기에 이어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등으로 매출처를 다양화하며 수익성 높은 CCFL 매출 비중이 전체의 43%까지 육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에는 수익성 높은 대형 TV용 CCFL 출하증가는 곧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기대해 볼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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