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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가 외국인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금호전기는 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1250원(4.54%)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순매수 움직임이 강하게 감지되며 주가는 최근 5일 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금호전기가 보유한 화성병점부지의 자산가치에 대한 관심 확대로 풀이되고 있다.

금호전기는 지난달 30일 현재 보유 중인 화성병점부지가 화성병점 복합타운 지역으로 승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지는 시가로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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