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하나대투증권은 3일 금호전기에 대해 현 주가는 과거 5년간 최하단에 위치해 있어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애널리스트는 금호전기의 투자포인트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엔화강세에 따른 CCFL시장점유율 확대 ▲부각되는 자산가치 ▲조명사업부에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LED조명사업으로의 교두보 확보를 꼽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화성병점부지 보상차익에 주목했다. 현재 일반 조명용 라인으로 활용 중인 시가 약 1000억원에 달하는 화성병점부지가 당초 예정대로 병점 신도시에 포함되면서 자산가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라는 의견이다.

금호전기는 지난달 30일 화성병점부지가 화성병점 복합타운으로 지정 및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이 승인돼 구체적인 사업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