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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힘이 남았나보다

금호전기 A0012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4월 19일 07시 12분 데이터    현재가 57,000  시가 58,000  52주 최고 61,200  전일비 ▼ 2,600  고가 58,700  52주 최저 16,050  거래량 134,810  저가 55,600  총주식수 5,353

[edaily 이정훈기자] 우리증권은 금호전기가 삼성전자로부터의 주문량 증가로 휴대폰 BLU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우리증권 이경수 애널리스트는 19일 "금호전기(001210)의 1분기 매출액은 431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5%와 7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5%와 263.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휴대폰 BLU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로부터의 주문량이 증가로 인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올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당초 예상보다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전기의 현재 생산능력은 월 80만개 수준으로 가동률은 90% 이상이며 그외의 주문량은 외주를 통해 조달하고 있어 향후 이 부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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