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국내 증시, 이번 주 '산타랠리' 기대 … "완만한 회복 흐름 보일 것"게시글 내용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소비심리 개선 기대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란 분석이 많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0.03%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경제 성장률을 낮춰 잡은 데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출구전략 우려가 커져 199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지난주 후반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사그라들자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회복했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2000대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소비심리 회복 기대에 힘입어 2000선에 안착하는 완만한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미소매업협회(NRF)에 따르면 이번 연말 소비시즌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6021억 달러로 예상된다. 2000년 이후 평균 증가율인 3.26%보다 높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은 뚜렷한 상승 재료가 없었다" 며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기프트 카드 판매가 사상 최고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뚜렷한 상승 재료가 없어 방향성을 잃은 국내 증시에 미국 연말 쇼핑시즌 기대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부 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프라이데이(11월29일) 이후 선진국의 연말특수의 수혜 업종인 전기전자(IT), 의류 관련주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