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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중외제약(001060)은 30일 일본 키세이사와 공동개발한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정`(성분명 미티글리나이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당뇨병 치료제 글루패스트는 복용 후 30분 이내에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단시간 작용으로 저혈당의 부작용을 최소화 해 주는게 특징이다. 
 
중외제약은 "음식섭취에 따른 혈당치 조절을 위해 식사하기 전에 일정 시간을 맞춰 
약을 복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식사와 거의 동시에 글루패스트정을 복용해도 
식후의 급격한 고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03년 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사로부터 국내 독점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경구 속효성 당뇨병 신약인 글루패스트정의 공동개발과 
사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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