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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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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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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2 2001/07/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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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이 마진이 낮은 수액제 이외에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병원용 수액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4위(매출기준)의 대형제약사. 기초수액제의 경우 전국에 있는 병원의 50%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익률이 낮아 병원 영업에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것 이외에 큰 잇점은 없는 셈이다. 그나마 작년 10월 수액제 가격을 17% 인상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원으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처럼 수액제의 수익성이 낮은 탓에 의료기기 제품 판매권 확보 등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밀레니엄사업부를 신설, 추가적인 매출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4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CK워터텍(구 거산)에서 개발한 육각수 제조 정수기를 비롯해 지인텍의 비강 세척기, 또 자원메디칼에서 개발한 귓속 체온기 등을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비강 세척기인 '코크린'의 경우 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보조기로 상반기에 40~5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 귓속 체온기 '체오미'는 오는 9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그러나 중외제약의 주가는 6000~7000원대에서 오랫동안 지지부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대형제약사 치고 의약품이나 연구개발에 있어 확실하게 내세울게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는 있지만 제품구성에 있어 대표적인 품목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과 과도한 부채가 중외제약의 주가상승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중외메디칼을 비롯한 중외화학, 대유신약 등 6개의 계열사 대부분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편이다. 부채규모도 1700억원 정도로 대부분의 대형제약사들이 IMF를 겪으며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췄지만 중외제약은 160% 수준에 달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선 회사측의 지속적인 주가관리는 물론 계열사의 영업회복, 헬스케어 사업에서의 매출확대가 뒷받침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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