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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이미페넘 수출 엔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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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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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2 2005/12/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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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외제약은 올 한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그동안 실적 개선을 방해해왔던 계열사 부채 문제를 성공적으로 정리했다. 300억원이 넘는 자본잠식과 600억원이 넘는 과도한 부채에 시달렸던 자회사 중외메디칼을 감자와 함께 우량 계열사 대유신약과 합병함으로써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 초대형 항생제 '이미페넘' 수출로 성장 엔진을 돌리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매년 6억달러가 넘게 팔리고 있는 이미페넘의 퍼스트 제네릭을 만든 중외제약은 올해브라질과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다. 또 미국과 유럽, 중국 시장 수출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미페넘은 차세대 카바페넴계 대표적 항생제로 1999년 오리지널의 특허가 만료됐지만 그동안 복잡한 제조 과정과 고도 정제기술 부족으로 세계 어느 제약사도 제네릭개발을 못했던 제품이다.

증권가에서는 중외제약의 이미페넘 제네릭 약품 수출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며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양증권은 중외제약의 이미페넘 제네릭이 수출로만 내년 250억원, 2007년에는 400억원의 수익을 중외제약에 안겨줄 것으로 예상했다.

800억원을 투자해 만든 당진 수액생산 공장도 내년부터 본격적 매출이 기대된다. 이 공장에서 만들 수액은 항생제와 항암제 등 치료제를 더한 기능성 제품으로 기존 수액제 시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중외제약은 기능성 수액 생산이 본격화 되는 내년부터 1000억원에 가까운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미페넘과 기능성 수액 외에도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과 소화제 '가나톤', 간질치료제 '가비트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실로독신' 등 시장성이 높은 새 제품들을 내년부터 꾸준히 선보일 계회이다. 특히 이들 제품을 2010년까지 각각 4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 중외제약의 미래를 이끌게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빠르면 2년 내 제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뇌졸증 치료제 '뉴로텍'과 뇌졸증 줄기세포치료제 'FC파미셀' 등 신약도 중외제약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정호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중외제약 A001060
  거래소  (액면가 : 5,000)    * 12월 27일 12시 54분 데이터   
현재가 41,000  시가 41,000  52주 최고 49,200 
전일비 ▲ 100  고가 41,100  52주 최저 18,000 
거래량 30,770  저가 40,000  총주식수 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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