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중외제약이 통합 콜센터를 열고 대고객 서비스에 적극 나선다.

중외제약은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통합 콜센터(1588-2675)’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중외제약 고객들은 이 콜센터를 통해 의약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 의료기기 AS 접수 등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통합 콜센터 운영을 위해 중외제약은 전문상담원을 채용하고 각 부서·제품 별로 상담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후에는 24시간 자동안내 시스템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운영시간 이후에 전화번호를 남긴 고객들에게는 콜백(Call Back)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의료기기 메이커 중외메디칼은 ‘1588-3675’번을, 피부·비뇨기과용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중외신약은 ‘1588-4675’번을 통합 콜센터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국내 제약사들이 ‘080서비스’ 등을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상담전화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같은 통합 콜센터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