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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조 앞세운 제약주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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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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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7 2007/10/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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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 개별 모멘텀은 좋지만… 신중한 접근

제약업종 내 개별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는 데다 저평가 매력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 정책적 리스크가 대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종목별 개별 모멘텀은 긍정적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적과 신약개발 개별 모멘텀을 앞세운 제약주들이 약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근당은 지난 주말 대비 11.20% 급등한 2만6800원을 기록했다. 전문 개량신약 개발 업체로 풍부한 신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매력적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효했기 때문.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종근당이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CKD-501 등 임상 전 라인에 포진된 견고한 신약 파이프라인업 등이 향후 성장을 담보할 요소”라면서 “종근당의 현 밸류에이션은 업종 평균 및 유니버스 평균 대비로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3·4분기 종근당은 매출액 641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15.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도 고성장 기조가 예상되며 급등, 전주 말 대비 5.47% 오른 7만3300원으로 마감했다. 하나대투증권이 추정한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224억원,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25억원 수준.

조윤정 연구원은 “매출성장에 비해 다소 낮은 영업이익 증가는 시장개척 단계에 있는 해외 수출부문에서 초기 높은 원가부담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나 매출고성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부담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점진적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2·4분기의 고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외제약 역시 상위 제약사 도약이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은 현 주가 수준이 2008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8배로 비교 그룹보다 30% 이상 할인돼 있지만 차이가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며 주가가 재평가될 시점이라는 것.

권해순 연구원은 “브랜드 가치가 높은 제품 파이프라인과 원료의약품 수출에 힘입어 이 부문들의 향후 3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26%와 2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책 리스크 부각 가능성 신중접근 필요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정책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로부터 자유로운 업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9월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9월까지 수지는 190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누적수지도 1조370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배기달 연구원은 “건강보험재정 악화 우려에 따른 정부 통제 예상되지만 보장성은 확대될 것”이라며 “의약품 수요의 꾸준한 증가 등의 요인으로 향후 건강 보험 급여 청구액은 10% 내외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제약업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와 2008년 약가 재평가라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대비 10.7%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며 “아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정책 리스크에 자유로운 업체 위주로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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