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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은 자원이 부족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미래 산업입니다.

사실상의 신약이자 무한한 중간물질 확장가능성을 가진 중외제약의 이미페넴 개발성과는 중외제약만이 아닌 국내제약사의 등급을 세계적 수준으로 여러단계 끌어올린 쾌거입니다. 

카바제펨계열 항생제는 페니실린, 세파계열, 다음 세대의 대표적 항생제입니다. 향후 매출액이 현재 6억불보다 더욱 더 확장될 약물입니다(5년내 최소 12억불이상)
또한 항생제 개발은 처음이 힘들지, 중간과 최종 원료를 자체 합성하면 무수한 중간 신물질을 만들어 특허를 낼수 있습니다.
그것들이 차세대 항생제를 독점적으로 만들수 있는 기술력의 토대가 됩니다.
중외의 이미페넴은 국내적 차원의 약물이 아니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약물이며, 중외는 세계 600조이상의 약품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야 합니다.

""신약 `이미페넴` 삼성 반도체에 버금""

2004/06/08  13:52:03  헤럴드경제

개발 중외제약(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문치장 상무
세계 최초 개량 성공…매년 1억弗 매출 기대

"이미페넴 개량신약은 삼성의 반도체에 버금갈 제품입니다.

이 연구에 4년간 40여명의 전담 연구원이 회삿돈 180억원을 가져다 썼습니다. 성과가 없었다면 공중에 날릴 수밖에 없을 소중한 시간과 자금이었습니다."`6억달러의 사나이`는 중외제약의 원료합성본부장인 문치장(46) 상무가 새로 얻은 애칭이다. 그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 세계 6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Imipenem)`의 세계 최초 개량신약(퍼스트 제너릭) 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에는 경기도 시화에서 이미페넴 합성공장 준공식도 가졌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만료된 뒤 동일한 품질, 효과, 안전성을 갖춘 개량신약 1호를 의미하는 퍼스트 제너릭 개발로 중외제약은 발매 3년차부터 이미페넴 한 품목으로 매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의 연구팀은 핵심반응 단계에서 신물질인 `중간체`를 발견, 국내외 특허 출원했으며 5~7단계의 핵심반응 단계를 2단계로 줄였고 최고 수준의 분리ㆍ정제기술을 도입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 상무는 "이미페넴은 1990년대 말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가 만료됐지만 5년 넘게 완벽한 개량신약이 나오지 못한 고난이도의 신약이며, 그만큼 시장성이 탁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페넴 개량신약이 삼성의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경제를 뒷받침할 든든한 지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연구팀을 이끌며 갖은 어려움도 겪었다. 초기엔 연구 성과가 없어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페넴을 필두로 전 세계적인 `카바제펨계 항생제`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 측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 제품이 빛을 보게 됐다며 문 상무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