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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퍼스트제네릭 개발..1억불 수출효과게시글 내용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세계 최초로 전 공정의 퍼스트제너릭 제품인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페니실린,세파계에 이은 차세대 카바페넴계의 대표적인 항생제인 이미페넴은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안정성 등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항생제로,세계 시장 규모가 6억달러에 이른다. 퍼스트제네릭이란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후 첫번째 개발된 동일 품질의 제품을 말한다.
중외제약은 퍼스트제네릭 개발 및 본격 생산에 따라 연간 200억 규모의 국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일본과 유럽,중국 등에 대한 수출을 통해 향후 2년내 850억원이상의 신규매출과 함께 발매 3년차부터는 매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미페넴의 대량생산을 위해 8일 경기도 시화에 국제적 가이드라인에 따른 전담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또 이미페넴 합성중 수율과 품질을 저해하는 공정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매우 안정된 새로운 중간체를 합성-분리해 이미 국내외에 물질 및 제법특허를 출원했으며, 최첨단 산업용 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도의 분리정제기술을 개발했다.
중외제약은 이미페넴 개발을 위해 최근 4년간 40여명의 연구원과 30여억원의 연구비, 85억원의 이미페넴 전담 공장 등 총 180여억원 투입했고,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미페넴의 합성을 위해서는 12~15단계의 긴 합성과정이 필요했으나 원료사업본부장인 문치장 상무와 황태섭 박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핵심반응 5~7단계를 2단계로 줄였다.
문치장 상무은 "개발 난이도가 높은 이미페넴 합성 성공으로 보다 경쟁력있는 제품을 전세계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페넴에 적용된 핵심기술 등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전반적인 페넴계 항생제 및 중간체에 있어 국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개발로 막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제적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산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현재 원료와 완제품 수출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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