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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피(대표 손경수)가 최근 위니아만도로부터 E몰드 기술을 응용한 금형 생산을 요청받고 제품 개발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제이엠피는 10일 자사만의 특화된 초고속 사출 금형 기술인 E몰드를 활용해 위니아만도의 생활가전 제품의 부품 등 금형 세트 개발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제이엠피는 전일보다 5.66%가 오른 8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제이엠피는 오는 7월말까지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제품 공급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이엠피의 E몰드(E-Mold)는 초고온 금형 사출 기술로, 15초 이내에 수지의 용융온도인 300도까지 금형 표면만을 가열해 충전한 후 30초 정도에 15도로 냉각시키는 금형 온도 제어기술이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유럽 등에 국제 특허를 출원중인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30%의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