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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열기가 식지 않았다"

장영우 UBS코리아 대표는 22일 "한국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지 않았다"며 "이번까지 총 7번의 컨퍼런스 중 가장 많은 250명의 국내외 투자자가 한국 기업의 투자설명회에 참석,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UBS코리아 컨퍼런스'1일차 행사에서 "최근 증시가 많이 급락해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관심이 식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증시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와 관련, 장 대표는 "최근 조정은 '패닉'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은 지났다"며 "결국은 한국 증시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저평가 돼 있기때문에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러나 "단기간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3~5개월 후에는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