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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997년으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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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16 2006/06/13 18:48

게시글 내용

 

 

   전문가들은 1200선은 안 무너진다고 했었는데...

 

   정말 최저점을 찍은 건가? 분명 급진갭이 나타날때가 됐는데

 

   그런데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반등은 어려울 것 같다.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분명 크게 떨어지는 날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었다.

 

   이번이 매수기회이긴 한데,  추가금리 인상건이나 정부정책들이 맘에 안든다.

 

   이런 식으로 정책들을 해나가니 안돼지.

 

   또 거시경제를 무시하는 듯한 처세들 또한 그렇다.

 

   개미들은 개별종목을 가지고 차익거래를 하지만, 전체적인 장이 살아나야만

 

   더 큰 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무역적자가 63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건 작은 숫자가 아니다. LG 나 삼성 모두 당기순이익들이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무슨 놈의 추가 금리인상이 말이 돼냐 ? 말이다.

 

  금리를 인상할려고 했으면 옛날에 했었어야지, 또 물가를 조정할려면 옛날에 했었어야지.

 

  물론 위에 있는 사람들이야 똑똑해서  알아서들 잘 하셨겠지만,

 

  정말 이상한건 IMF가 괜히 일어났나? 정부의 어이없는 낙관론과 겹친 단기채권상환능력부족등으로

 

  건전한 시민사회까지 망가뜨렸지 않느냐?

 

  이번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 특별히 악재가 없는 것이 아니다. 갈수록 유가 상승은 나타나고,

 

  무역적자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기만 한다면, 단기든 장기든 외인들은 분명 먼저

 

  돈 들고 튈것이 분명한데, 왜 윗대가리들은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을 하고 있지?

 

  또 김근태 위원장의 "최우선은 서민경제라고 해 놓고서 금리를 인상하면,

 

  어떡하자는 거야? 금리인상으로 부동산거품제거에는 성공했을지는 몰라도

 

  또 물가상승도 여러가지가 있다, 특히나 물가상승은 아무래도 유가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효과가 나타났을지도 모르는데 그걸 겨우 금리인상으로 잡는다고 잡아지나?

 

  어이없다. 또 서민경제에서 말하는 시장활성화는 전혀 안 이루어지고 있고,

 

  복지정책이나 평등주의에 입각한 정부내각은 어찌도 이렇게 뜬 구름을 쫓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김영삼때나 마찬가지다...

 

  정권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취약한 원유수입국의 멍에를 지우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

 

  안 보인다. 석유시추공이나 석유시추 공동작업으로는 안된다.

 

  대체 에너지 개발에 정부차원의 확실한 지원이 없으면 안된다.

 

  BK21사업은 다른거고, 바로 경제측면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에

 

  집중투자를 해야하는데

 

  한낮 두바이같은데 가서 호화스런 건물들만 보고 오고 나서, 하는 말이 두바이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논하다니...

 

  그게 바로 우리나라에 석유팔아서 번 돈으로 그렇게 지은 것이지 않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쫓기보다는 자기 안에 발전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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